"박석민의 정규시즌 복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옆구리 부상으로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박석민이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7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삼성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이 치료를 받으러 일본에 갔다"라고 말하며 "현지 치료 기간은 1주일을 보고 있다. 일본이 찢어진 근육 치료를 잘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정규 시즌 잔여 경기에 복귀시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석민은 6일 엔트리에서 빠진 뒤 7일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했다.
당연한 수순이다. 왼 중지 고질을 비롯해, 여기저기 잔부상이 많았던 박석민은 최근 옆구리 근육 부상까지 겹쳤다. 스윙시 통증이 생기는 부위. 삼성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보다 포스트시즌이다.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한 가운데, 팀 핵심 전력인 박석민이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몸을 만들어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박석민으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박석민은 부상 전까지 타율 3할1푼5리 27홈런 72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특히, 30홈런 고지에 홈런 3개 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박석민은 그동안 30홈런 고지를 정복한 적이 없었다. 2009 시즌 24홈런이 올시즌 전 최다 홈런이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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