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사장에 ㈜리디앤코 대표 이명완(49·여)씨가 내정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5일 마케팅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장 후보 2명 가운데 이 대표를 사장으로 내정했다.
대전시 산하 공기업 사장에 여성이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시는 이달 말 퇴임하는 채훈(64) 사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9일까지 후보를 공모했으며, 7명이 지원했다.
충남 공주 출생의 이 내정자는 공주사대부고와 상명여대 불어교육과,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한국지사장, DMZ문화포럼 홍보이사 등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2009년과 2011년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DMZ 10경 10미', 'DMZ 그리고…' 등 대규모 국책사업 과제 책임자로도 일한 바 있다.
이 내정자는 이달 중순 시의회가 추진하는 인사청문간담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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