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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라이베리아 출신 토마스 에릭 던컨(42)이 오전 7시51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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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던컨은 지난달 19일 라이베리아를 떠나 20일에 미국으로 입국한 뒤 같은 달 26일 친척을 만나기 위해 텍사스에 왔다가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당시 던컨은 "서아프리카에서 왔다"며 에볼라 증상을 호소했으나, 병원은 항생제를 처방한 채 그를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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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은 라이베리아 공항에서 받은 발열검사에선 에볼라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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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던컨과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여자 친구, 여자 친구의 딸, 조카 2명은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집을 떠나 현재 다른 곳에 격리 수용됐다.
미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던컨과 접촉한 사람 중 추가 감염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출발한 승객이 주로 입국하는 공항 5곳에서 입국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소식에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이러다가 우리나라까지 넘어 오는 것 아닐까요?",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너무 무서울 따름이네요",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확진 판정 받은 지 9일 만에...",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우리나라도 검역을 강화해야할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