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의 주인공은 하와이 출신 콜튼 웡(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었다. 메이저리그 2년차 콜튼 웡이 끝내기 홈런을 쳤다. 웡은 이번 시즌 빅리그 113경기에 출전, 타율 2할4푼9리, 12홈런, 42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발이 매우 빠르다. 웡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포기하고 하와이대에 진학했다. 부친 카하 웡도 야구 선수 출신으로 하와이대에서 아들을 지도했다. 지난 5월 이달의 신인상을 받은 적도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승1패.
Advertisement
세인트루이스는 3회 맷 카펜터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카펜터는 포스트시즌 4호 홈런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에도 랜달 그리척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Advertisement
세인트루이스를 살린 건 홈런이었다. 7회 오스카 타베라스의 동점(3-3) 솔로 홈런이 터졌다. 그리고 8회 맷 애덤스가 역전 솔로 홈런을 쳤다.
Advertisement
그리고 9회말 콜튼 웡이 선두 타자로 나와 부시 스타디움의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쳤다. 상대 투수 세르지오 로모의 체인지업을 정확하게 받아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