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겐 아쉬운 경기였다.
LG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3대5로 패했다. 4위 경쟁팀이었던 SK 와이번스가 이날 두산 베어스에 패해 LG가 이겼다면 4위가 확정될 수 있었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초반 0-3으로 뒤지다가 6회와 7회 상대 실책에 편승해 3-3 동점을 만들 때만해도 4위 확정이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불펜싸움에서 뒤졌다.
8회말 유원상이 나바로에게 솔로포를 맞아 결승점을 내줬고 이어 나온 이동현이 밀어내기 사구를 내주며 무너졌다. SK가 패해 LG의 4위 매직넘버는 1로 줄었다.
상대방의 우승 장면을 바라본 LG 양상문 감독은 "삼성 우승을 축하한다. 내년에 LG는 더 강한 팀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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