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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치료차 잠시 귀국한 허인회는 "일본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일본 골프에서 최저타수 우승을 기록한 게 더 기분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당시 18번홀에서의 느낌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와우~"라며 크게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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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 비결 뿐만 아니라 올해 상승세의 원동력에 대해선 스폰서 계약을 가장 먼저 꼽았다. 허인회는 "프로가 된 이후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JDX)를 얻었다. 그 어떤 프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첫 스폰서는 잊을 수 없다. 이전보다 책임감도 커졌고, 연습도 한번할 걸 두번하게 된다"며 JDX 김한철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기술적인 변화도 설명했다. 허인회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었고, 또 정확해졌다"며 "내 방식은 이렇다. 안전하게 끊어 가기보다는 일단 드라이버로 멀리 쳐 놓고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한다. 프로가 50야드 안쪽에서 보기를 하는 확률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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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열리는 일본오픈과 다음주 한국오픈에 연이어 출전하는 허인회는 "지금 샷감이 너무 좋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도 크게 생겼다. 올해 일본과 한국에서 최소 한번씩은 더 우승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장 강하고 오랜된 팬이 바로 부모님이다. 늘 응원해주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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