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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혼1군, 2000m)로 치러지는 이번 경주는 그랑프리(GI)에서 부경 경주마들에 대적할 서울의 경주마들을 선발하는 경주이다. 오픈경주에서 번번이 부경에 패하며 서울의 자존심이 바닥난 상황에서 그랑프리 출전이 예상되는 서울 강호들의 전력을 미리 탐색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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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우승후보인 '삼정제왕'(미, 거, 3세, 최용구 조교사)은 서울에서는 일찌감치 과천벌을 주름잡을 차세대 외산마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3연승을 구가하고 있어 컨디션도 최고조에 이른 마필이다. 현재 8전 5승으로 승률 62.5%를 기록 중이다. 힘과 스피드를 고르게 겸비하고 있어 상화에 따라 최적의 전개를 기대할 수 있는 마필이다. 1군 승군경주였던 직전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1군에서도 능히 통할 수 있는 전력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경주거리와 같은 2000m를 이미 경험해 장거리도 적응을 마친 상태이다. 부담중량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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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선행력이 강점인 '황금비율'(미, 거, 5세, 손영표 조교사)과 강력한 경주능력을 자랑하는 '마리대물'(미, 수, 5세, 박종곤 조교사)은 도전권으로 거론되고 있다. '황금비율'은 발군의 순발력 발휘가 강점인 선행마로 분류된다. 선행력과 더불어 기본 이상의 추입력도 겸비하고 있어 작전전개 면에선 강점이 있다. 다만 2000m 경주경험이 한차례에 불과하다는 것은 약점이다. '마리대물'은 지난 7월 부산광역시장배(GIII)에서 졸전 후 3개월 만에 경주에 나선다. 지난 대회 이후 실전감각이 떨어져 있어 도전권 세력으로 분류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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