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드시리즈의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결정됐다. 샌프란시스코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잡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캔자스시티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잡고 먼저 월드시리즈에 선착한 상황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접전에서 트래비스 이시카와가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렸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시리즈 성적에서 4승1패로 앞서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짝수해에 강한 징크스를 그대로 이어갔다. 2010년과 2012년에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와일드카드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진출은 극적이었다. 3-3으로 팽팽한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끝을 봤다. 1사 1,2루 찬스에서 이시카와가 상대 투수 마이클 와카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그것으로 세인트루이스의 가을야구는 끝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매디슨 범가너는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캔자시스티와 샌프란시스코의 맞대결 1차전은 22일에 벌어진다. 7전 4선승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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