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22·비씨카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선두 추격을 시작했다.
이정민은 1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카린 이셰르(프랑스)가 5언더파 13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정민은 허미정(25), 이일희(26·볼빅) 등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민은 9번홀(파4)에서 2라운드 첫 버디를 잡은 뒤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다시 1타를 줄였다.
9월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허미정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라운드에서는 전날 단독 선두였던 강혜지(24·한화)는 3타를 잃고 공동 10위(2언더파 142타)로 떨어지는 등 선두권과 중상위권 선수들의 성적이 요동을 치는 혼전이 벌어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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