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성적을 내 팬들께 죄송하다."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 점에 관해 "죄송하다"고 했다.
선 감독은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9회말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5대4로 이겼다. 이 경기를 마친 뒤 선 감독은 "시즌 최종전에 야구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승리를 선물해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아쉬운 성적을 내게 돼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 1년간 수고해준 선수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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