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활약한 배우 황영희와 아역 김지영이 tvN 토크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한다.
황영희는 극중 연민정의 친모이자 장보리의 계모인 도혜옥 역을 맡아 10년 넘는 무명 시절을 딛고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비단이 역을 맡은 김지영은 '연기 신동'이라는 칭찬과 함께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택시' 352회 '장보리 존재 갑(甲)' 특집에 출연한 황영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투리 연기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사투리 배우러 재래시장에 간다"며 "시장에 가야 제대로 된 사투리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 '아이스께끼'라는 영화에서 신애라 씨의 사투리 지도를 했었다"면서 "돈 받고 사투리 연기를 가르친 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영의 어른스러운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은 이유리에 대해서 "연민정은 악마인데, 이유리 선배님은 천사다. 드라마와 현실에서는 정반대다"라고 말했다.
이유리 역시 영상메시지를 통해 김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김지영은) 배워본 적도, 느껴본 적도 없는데 감정연기를 한다는 게 놀랍다. 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될지 정말로 기대된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1일 밤 12시 20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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