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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운영부장 법적대응 불사 "이대로는 한국에서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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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한 롯데 자이언츠 운영부장이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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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한 부장은 "내가 지금 상태라면 난 더이상 한국에서 살 수가 없다. 내가 한국야구판에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난 내 명예와 가족이 받은 상처에 대해 법적으로 호소할 것이다"고 28일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28일 새벽 일부 기자들에게 돌린 선수단 성명서에서 이문한 운영부장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문한 부장이 선수들을 이간질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문한 부장이 오고부터 코칭스태프에 라인이 생기고 연봉 협상이 잘 되지 않았고, 코치들이 모르는 엔트리 변경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대개 보통의 구단에선 운영부장이 언론 지상에 오르내릴 경우가 거의 없다. 운영부장은 구단에서 실무책임자일 뿐이다. 그런데 롯데 선수들의 칼끝은 운영부장을 향하고 있다. 이문한이라는 실명이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까지 됐다. 미국에 사는 가족들까지 전화를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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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장은 법적대응의 상대를 잠정적으로 정했다. 롯데 자이언츠 경영진, 선수단 그리고 일부 언론이다.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들은 이 부장의 초강경 대응을 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부장은 더이상 가만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법무법인과 접촉을 시작했다. 또 소송을 위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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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최근 연이은 내홍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제 적당한 화해는 어려울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잘잘못의 실체를 명백하게 밝히는 것 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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