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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측이 MC로 참여한 고(故) 신해철의 첫 회 녹화분 방송에 대해 "아직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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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은 지난 23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26일 첫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22일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면서 긴급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했고, 곧이어 첫 방송도 무기한 연기했다. 2회 녹화는 신해철 대신 유세윤이 일일 MC로 투입되기도 했다. 그러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나면서 아직 전파를 타지 못한 '속사정 쌀롱' 첫 회가 그의 유작이 되고 말았다. '속사정 쌀롱'은 일상사와 사회이슈를 다룬 심리토크쇼로, 신해철과 함께 진중권, 윤종신, 장동민, 강남이 MC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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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의 사인과 관련해 의료 과실 의혹을 받고 있는 S병원의 K 원장이 27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 원장은 '닥터의 승부' 고정 패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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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은 최근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2일 오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서울 아산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27일 오후 8시 19분 숨을 거뒀다. 심정지의 원인이 심장이 아닌 장 부위의 문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S병원의 의료 과실 여부에 의혹의 시선이 쏠렸다. 신해철과 각별하게 지냈던 시나위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28일 신해철 측은 빈소에서 가진 공식브리핑에서 "의료사고와 관련한 부분은 우리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 아산병원에 오게 된 상황은 앞서 말했던 대로다. 이후에는 병원 홍보실을 통해서만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