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2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와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정규리그 종료 이후 맞이하는 첫 스플릿 라운드이다. 하위 스플릿에 속한 인천과 경남이지만 우승 경쟁 못지않게 치열한 잔류 경쟁이 기다리고 있어 양 팀의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인천은 올 시즌 경남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현재 리그 순위는 인천이 8위(승점 37), 경남이 11위(승점 31)를 기록해 인천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양 팀 모두 강등권 탈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여 쉽게 승부를 예상하기 어렵다.
인천은 최근 팀해체설로 뒤숭숭한 분위기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팀 전체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다. 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로 강등권에서 한발 더 멀어져 분위기를 올린다는 각오다. 경남과의 승점차를 9점까지 벌린다면 강등권에서 한발 더 벗어날 수 있다. 이천수는 "올해 스플릿 A그룹에 들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경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스플릿 라운드를 기분 좋은 분위기로 시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티켓링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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