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술적으로는 수원의 역전 우승은 가능하다.
그러나 쉽지는 않다. 선두 전북과의 승점 차는 10점, 스플릿 5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전북이 2승만 거두면 끝이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1%의 기회가 있다고 하면 그것을 쫓아가는 것이 축구"라고 했다.
스플릿 라운드 그룹A의 문이 열렸다. 수원의 화두는 추격이었고, 현실이었다. 수원은 1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A 1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수원은 후반 11분 울산 이재원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서 감독은 후반 19분 교체카드를 꺼냈다. 서정진을 빼고 이상호를 투입시켰다. 신의 한수였다. 이상호가 2골을 모두 연출했다. 후반 25분 이상호가 강력하게 슈팅한 볼이 김승규의 손맞고 흘러나왔고, 바로 앞에 위치한 산토스가 잡아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산토스는 13호골을 터트리며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이동국(전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후반 41분에도 이상호였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절묘한 왼발슛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은 승점 61점을 기록, 전북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줄였다. 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전북으로선 마냥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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