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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과 김효주는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동타를 이뤄 18번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김효주는 두번째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렸다. 벙커샷으로 그린에 올렸지만 3m 파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했다. 허윤경은 프린지에서 퍼터를 잡고 버디를 노렸지만 홀컵 뒤로 흘렀다. 1.5m 파퍼트를 침착하게 홀컵에 떨어뜨린 허윤경은 오른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 허윤경은 지난 6월 E1 채리티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 우승이다. 허윤경은 우승 직후 "상대가 김효주였다. 연장전에 들어가기전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자고 마음 먹은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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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헤럴드·KYJ 투어 챔피언십은 강풍으로 인해 대회를 끝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3일 오전 8시부터 잔여 경기를 치른다. 4개홀을 남긴 가운데 중간합계 8언더파를 친 이형준(22)이 허인회(27)와 홍순상(33)을 4타 차로 앞서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차질을 빚어 4라운드 대회가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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