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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에 따르면 신해철은 "17일 오후 4시21분, 복통을 호소하며 입원해 곧바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오후 8시 쯤 병실로 돌아왔으나 통증은 가시지 않았다"라고 적혀 있으며, "수술 3일째 새벽. 신해철은 의료진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수레를 발로 차고 소파에 앉아 소리를 지르며 아파한다. 5층 올라와 소리지르며 통증호소"라고 긴박한 상황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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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해철은 "가슴을 부여잡고 소리치고 안절 부절 못했다"고 기록돼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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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서울 양천구 소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분원에서 1차 부검 결과 브리핑을 열어 "횡격막 좌측 심낭 내에서 0.3㎝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며 "사망을 유발한 이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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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법의학적 사인은 세균 감염에 의한 고름이 동반된 복막염 및 심낭염, 그리고 이에 합병된 패혈증으로 우선 판단하고 있다"며 "당초 사인으로 알려진 허혈성 뇌괴사는 복막염과 심낭염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과 보니 진료기록부의 긴박했던 상황 이해된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고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故 신해철 부검 결과 S병원 측의 답변 있어야할 듯",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진료기록부 속 고인의 고통이 느껴진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진료기록부 보니 화가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