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타베치오 이탈리아축구협회장이 궁지에 내몰렸다.
6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는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정지를 받은 타베치오 이탈리아축구협회장의 징계를 전세계로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타베치오 회장은 8월 회장 선거를 앞두고 파문을 일으켰다. 외국인선수들의 소양을 문제로 삼다 "'옵티 포바'라는 선수가 바나나를 까먹다가 갑자기 라치오 선수가 된다"고 말했다. '옵티 포바'는 타베치오 회장이 지어낸 외국인 선수의 이름이다. 일각에서는 아프리카계 프랑스 선수 폴 포그바(유벤투스)를 암시한다는 관측도 나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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