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지만 부족한 게 많다. 많이 배워서 최고의 가드가 되겠다.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지겠다."
안혜지는 1순위 지명 후 떨리는 인터뷰를 했다.
그는 "삼성 이미선 선배가 배우고 싶은 선수다. 인천아시안게임 때 이미선 선배를 봤는데 키는 작지만 리바운드도 잘 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했다. 더 빨라지고 슛능력을 키우겠다. 아무도 나를 못 막게 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혜지(동주여고)가 2015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KDB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안혜지는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농구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1순위 선발권을 가진 KDB생명의 낙점을 받았다.
안혜지는 키 1m63의 가드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4년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선발회에는 총 22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1년 선발회(22명) 이후 최다 참가다.
지난해 선발회에선 하나외환이 전체 1순위로 가드 신지현을 선택했었다. 2년 전에는 하나외환이 강이슬(전체 1순위)를 찍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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