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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더라도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성껏 김장을 담그지만, 김장하는 동안에 쪼그려 앉아 배추를 씻고 절이는 동작들로 인해 어깨는 물론이고 손목, 무릎 관절 등에 통증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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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심해지는 주부 어깨관절 및 관절 예방법에 대해 마디병원 석창우원장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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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려 앉아서 일하면 어깨를 둘러싼 승모근 등의 근육 긴장이 증가하므로 30분에 한번씩은 앉은 자리에 일어나 등을 곧게 펴서 어깨를 뒤로 당겨 가슴을 활짝 펴고, 어깨를 으쓱하는 동작을 5초 유지하고 다시 내리기를 10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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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닥에서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 쪼그려 앉지 않고 낮은 의자를 이용하도록 하고,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식탁에 재료를 올려 놓고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는 것이좋다.
추위에 노출 되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 되어서 갑작스러운 동작에 관절이 손상 될 수 있으므로 체온을 유지 하기 위해 옷을 충분히 준비하되,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벌 입어서 체온을 조절한다.
무거운 짐은 가급적 둘이서 옮기도록 하고, 짐을 옮길때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짐을 최대한 몸에 밀착시켜 천천히 무릎을 펴면서 옮겨야 한다.
마디병원 석창우 원장은 "오십견은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든 상태를 말한다. 초기엔 단순한 어깨통증이 동반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야간통으로 인한 수면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어깨 통증을 간과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석창우 원장은 "오십견은 저절로 낫는 병이라고 고생하면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만 이루어지면 빠른 시기에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다. 또 초기 오십견인 경우라면 보존적 치료, 비수술치료 방법을 통해서 증상을 호전될 수 있으나 통증을 방치하고 간과한다면 관절내시경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