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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2일 "올해 수능 최고령 응시생은 1933년생이고 최연소 응시생은 2001년생 13세이며 모두 여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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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일제강점기 오빠들마저 징용되면서 학교 대신 봉제 공장을 다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조 씨는 지난 2011년 일성여중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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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는 "남들은 뭐하려고 (학교에) 가나 그런 사람도 있다. 중학교에 못 가서 기죽었던 생각 하면 한 자라도 배워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잘하든 못하든 여기까지 오게 된 것만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뒤늦게나마 이렇게 온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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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가까이 봉제일을 해온 조 씨의 꿈은 의상학과에 진학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다. 그는 "사회에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국가적으로나 개인, 이웃 간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최고령 수능 응시생, 정말 멋지세요", "최고령 수능 응시생, 응원합니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 정말 존경스러워요", "최고령 수능 응시생, 할머니 시험 잘보세요", "최고령 수능 응시생, 진짜 훌륭하신 분이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 반성 많이 하게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