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유럽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 탐사로봇 필레가 화제다.
독일 다름슈타트의 유럽우주국(ESA)은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 로봇 '필레'(Philae)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 혜성 핵에 착륙했다"고 13일(한국시각) 오전 1시 발표했다.
지난 2004년 3월2일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로제타 탐사선은 10년8개월 동안 약 65억 km를 비행한 끝에 미션에 성공했다.
로제타에서는 전날 오후 5시30분을 넘어 혜성에 약 20km까지 접근하며 필레가 분리됐다. 이는 약 7시간에 걸쳐 하강한 끝에 혜성 표면인 '아질키아'에 무사히 착륙했다.
필레는 혜성에 착륙한 뒤 주변 사진을 촬영해 전송할 예정이며, 최소 3개월가량 표면에서 30㎝가량 아래에 있는 토양을 채취해 화학적으로 분석하는 등의 탐사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ESA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필레가 착륙 성공했을 당시 관제센터에는 감탄과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연구원들과 관제사들은 두 주먹을 불끈 쥔 채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서로 포옹하며 기쁨을 나눠다.
ESA 당국은 혜성 탐사로봇을 통해 약 46억 년 전 태양계 탄생 과정과 지구의 물, 생명의 기원을 파악할 단서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혜성 탐사로봇에는 총 13억 유로(약 1조7800억원)가 투입됐다.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에 네티즌들은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에 관제센터 분위기 축제였겠다",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으로 유럽우주국 직원들 정말 기뻤겠네",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당시 ESA 당국 관제센터 직원들 환희에 가득 찬 표정이네",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정말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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