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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은 다양한 신체 질환으로 인해 갑자기 의식과 주의력이 흐려지면서 인지기능 저하와 환각증상이 동반되는 증세를 말한다. 주로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치매로 오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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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 때문에 섬망은 흔히 치매와 쉽게 혼동되곤 하는데 치매는 서서히 점진적으로 발병하는데 반해 섬망은 그 증상이 수 시간 혹은 수일에 걸쳐 갑작스럽게 시작하고 하루 중에도 수차례 심한 기복을 보인다. 또한 치매는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많지 않지만 섬망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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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 만큼 개인별 진단평가를 통해 원인이 되는 질환을 밝혀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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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금단 섬망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진정제 서양의학의 약물치료보다 한방요법이나 예술적 접근의 치료를 하게 되면 개인의 성향과 자극에 대한 반응 자체를 조절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이영일 리우한의원 원장은 "섬망이나 치매 등의 정신질환을 서양의학으로 신경물질을 차단하는 단순한 방법이 아니라 한방이나 예술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환자의 환경요인을 조절하면서 섬망의 원인이 되는 신체적 증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