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가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는 슈팅을 할 때 생각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 시즌엔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 마음 편하게 던지니까 잘 들어간다. 경기를 마치면 축하 문자가 많이 온다. 주변에서 좋은 말들을 해주니까 너무 좋다. 수비를 잘 했다는 말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경기를 마쳤을 때는 김민수는 문자 메시지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은 꼭 경기를 마치면 문자 메시지를 5~6개 받는다고 했다. 자신에겐 큰 변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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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가 연승 행진을 달렸다. 8연승의 고공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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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고, KGC는 오세근이 경기 초반 부상으로 빠져나가면서 계속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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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전반에 경기를 지배했다. 37-29로 앞섰다. 리바운드에서도 16-14로 SK가 2개 더 많았다. SK는 1쿼터 잡은 리드를 2쿼터까지 계속 이어갔다. 오세근이 1쿼터 중반 왼발목 통증으로 빠져나간 이후 SK가 경기를 더 편하게 풀어갔다. 1쿼터 4점차 였지만 전반을 마쳤을 때는 8점으로 벌어졌다.
SK는 3쿼터 점수차를 더 벌렸다. KGC의 수비벽을 초토화시켰다. 양희종 마저 발목 통증으로 빠진 KGC를 상대로 한때 20점차 이상 벌렸다. 하지만 3쿼터 후반 KGC 윌리엄스를 막지 못해 점수차는 17점까지 좁혀졌다.
SK는 4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김민수가 14득점, 헤인즈가 19득점, 박승리가 11득점, 박상오가 11득점했다.
SK는 30일 동부와 원정 대결을 펼친다.
안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