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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토마스 뮐러가 라이벌 도르트문트의 최하위 추락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3일 독일 일간 '빌트'에 따르면 뮐러는 이날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의 현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받았다(Ich bin nicht ueberrascht, sondern eher schockiert)"고
올시즌 초반부터 부진하며 하위권을 맴돌던 도르트문트는 지난달 30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0-2로 완패하며 리그 최하위인 18위로 추락했다.
2007-08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이후 7년여만의 최하위다.
최근 몇 년간 바이에른 뮌헨의 몇 안 되는 대항마로서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호령하던 팀이었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 크다.
위르겐 클롭의 지도력이나 선수 이름값으로 볼 때 최하위라는 성적표는 미스터리하기까지 하다.
뮐러도 최근 몇 년 동안 패권을 다투어 온 상대가 최하위라는 현상이 믿을 수 없고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뮐러는 "도르트문트가 승점을 획득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건 독일 축구를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명문 클럽의 갑작스런 추락이 분데스리가에 미칠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뮌헨은 올시즌 무패(10승3무) 행진을 계속하며 도르트문트와 달리 극강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뮐러와 아르연 로번가 6골을 터뜨린 가운데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각각 7골과 6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톱10에 포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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