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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노하라 천막촌은 마실 물과 화장실도 없이 밤이면 담요 몇 장에 의지한 채 혹독한 추위와 싸우고 있었다. 먼 시내에 나가 하루 종일 구걸을 해야 한 끼 먹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 가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일본뇌염에 걸렸지만 치료비가 없어서 고통받고 있는 네 살 꼬마 서파나의 이야기는 현장 관계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박시은은 "일자리를 찾아 가족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이 빈곤에 노출되어 있고, 아픈 아이가 병원에 갈 돈 조차 없다는 것이 너무 슬펐다"며 "천막촌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가장 기초적인 교육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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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과 함께 한 EBS '나눔 0700' 특집 '네팔의 아이들에게 희망을'은 오는 6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