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교통사고로 사망…슈스케4 출연 당시 "한국서 노래 하고파" 뭉클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엠넷(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한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죠앤은 지난 2012년 '슈퍼스타K4'예선에 등장해 빅마마 '체념'을 부르며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탈락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당시 죠앤은 "대만에서 온 이연지라고 한다. 한국에서 11년 전에 죠앤으로 활동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활동을 갑자기 그만 둔 이유로 죠앤은 "정확히 잘 모르겠다. 일단 회사와 아빠랑 문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소송장이 날아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나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 했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힘들게 지냈다…한국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며 오디션에 출연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한 매체는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연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온 죠앤은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란 노래로 데뷔했다. '제2의 보아'라 불리며 사랑을 받은 죠앤은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죠앤 소식에 누리꾼들은 "죠앤, 너무 안타까워", "죠앤, 너무 불쌍해", "죠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이런 일을 당하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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