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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나 가족 장례 유형에 대해 '화장·납골'(58.2%)이 가장 많았고, 수목·잔디·화초 등 자연장'(28.6%)이 그 뒤를 이었으며 '매장(분묘)'을 희망하는 직장인은 1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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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골의 자연 동화라는 생각'(24.5%)과 '경제적 부담이 적고 유지관리가 편해서'(23.5%)란 의견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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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비 가운데 회당 지출 비용이 높은 순은 '장례 등 조사'(39.8%), '경사와 조사가 동일한 수준'(31.6%), '결혼, 회갑, 돌잔치 등 경사'(28.6%)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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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 관련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장례비용 절감'(60.2%)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도박·음주문화'(13.3%)와 '밤샘 문화'(11.2%)가 뒤를 이었으며, '조의금 부담 완화'를 꼽는 의견도 9.2%를 기록했다.
상조서비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기준에서도 직장인들은 '상조회사의 신뢰도'(31.6%)를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다. 이어 '납입금 보호 등 안전성'(28.6%)과 '서비스 조건'(23.5%)이 그 뒤를 이었고 '상품 품질'(11.2%)이란 의견도 있었다.
전문 상조서비스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는 3가지를 꼽았다. '상조회사의 신뢰도 회복'(29.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계약 해지와 납입금 환급 조건 완화'와 '상조서비스의 품질 개선'이 각각 24.5%를 차지했다.
변성식 한국골든에이지포럼 전문위원은 "화장문화로의 인식변화는 저출산과 고령화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상을 반영한 결과이며, 비용절감의 차원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큰 비용이 요구되지 않고 간편하게 매장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자연장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장례문화로 가장 이상적인 장묘 방식이라 할 수 있다"며 "개인이나 국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범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