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아이월스골프장(파7273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한 우즈는 출전선수 18명 중 18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PGA 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상 치료에 전념한 뒤 4개월만에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여전히 샷 감각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다. 1라운드에서 5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지만 여전히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다. 1라운드에서 고열에 시달린 우즈는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펴트가 몇개 들어가긴 했지만 쇼트게임이 전체적으로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1언더파를 기록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9언더파 135타로 2위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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