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를 했을 때 제모부위가 간지럽고 붉게 뾰루지가 올라 온 적이 있을 것이다. 특정 부위에 붉은 뾰루지가 자주 생기고 약을 바르면 좋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금방 다시 생기는 증상, 스트레스를 받거나 음주 후에는 더 심해지고 여드름처럼 붉게 부어올라있지만 짜도 피지는 나오지 않는 경우 모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Advertisement
모낭염이란 황색포도알균, 그람 음성균, 녹농균과 같은 세균에 의해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짰을 때 면포(피지)가 나오지 않는다. 여드름균에 의해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염증을 일으킨 것이 아니고, 세균감염이 염증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피부 표면에는 항상 다양한 세균이 있는데, 건강한 피부는 세균의 개체수가 증가하지 않을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피곤하거나 몸이 약해져서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 세균의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Advertisement
그렇기 때문에 모낭염은 피부표면의 염증만 치료해서는 재발이 잦을 수밖에 없다. 한방 분당피부과 화접몽한의원 분당점 최종민 원장은 "모낭염은 인체와 피부의 면역체계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약 면역치료와 함께 미세약초침을 이용한 피부 대증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세약초침이란 수 만개의 미세침을 이용하여 처방된 한약물을 피부로 주입시키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방법이다. 이는 피부의 염증을 없애고 피부 표면의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는 것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질과 증상, 몸의 상태에 맞는 한약처방으로 몸을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 근본적으로 모낭염을 치료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최종민 원장은 "여드름과 모낭염이 증상은 비슷하지만 발병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축적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병원에서는 모낭염을 비롯해 여드름, 여드름흉터, 편평사마귀, 지루성피부염, 모공각화증 등의 피부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압구정, 강남, 대학로, 신촌, 강서/목동, 천호), 인천/경기(일산, 분당, 인천, 부천, 수원), 충청/영남/호남(대전, 청주, 부산, 광주)에 걸쳐 전국 15개 지점이 있는 피부 한의원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