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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시즌2 vs 시즌3 온도차? 제작환경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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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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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1박2일' 시즌2와 시즌3의 다른 온도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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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웨딩홀에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3 출범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차태현은 '시즌2는 시청자 비평도 많았는데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 "시즌2와 시즌3를 한 사람 입장에서는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시청자가 뭘 원하는지 안다면 모든 게 성공할거다. 그런데 시즌2 때는 트렌드를 잘 몰라서 게임을 하며 재미 위주로 갔다. 시즌3에서는 시즌2때 그런 부분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으니까 게임을 하되 큰 설정의 틀을 주고 그 안에 장치를 뒀다. 시청자분들은 그런 걸 더 재밌게 느껴주신 것 같다. 예전엔 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이런 걸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약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 바뀐 게 제작환경에서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때는 시간이 15분 정도 줄었다. 그 사이에 가서 분량을 뽑으려면 방법은 게임밖에 없다. 지금은 시간이 적절하게 돼있다. 프로그램의 질도 높아졌다. 타이트해지면서 훨씬 밀도있다. 아까울 정도로 통편집되는 부분들이 많다. 예전엔 뭔가를 해야된다는 부담 때문에 그렇게 게임을 많이 했던 것 같고 시즌3에서는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멤버들이 바뀌면서 다른 그림들이 생기면서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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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PD는 "나는 사실 굳이 다른 걸 말하자면 어차피 게임의 비율은 비슷한 것 같다. 여정 속에서 특정 소개하고 싶은 스팟에 찾아가서 복불복을 통해 걸러내는 장치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출연진의 성격 차이가 드러났던 것 같다. 이전 멤버들은 좀더 승부욕이 있고 남성적이라 경쟁의 과정이 드러나는 스포츠적인 사람들이었다. 동일한 게임을 하더라도 우리는 흘러가는 방식이 좀더 관계 중심적이고 '좀더 놀려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쪽으로 특화가 돼있다. 초기 설정은 똑같지만 보여지는 형태가 다른 게 아닌가 싶다. '1박2일'은 여행이라는 한 축과 여행에서 일반인들이 겪는 안좋은 상황을 게임을 통해 시뮬레이팅한다. 태생적으로 그걸 버리진 못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우리가 그런게(게임) 덜 보인다고 한다면 게임 참가자들이 좀더 여유롭고 장난스럽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1박2일'은 지난 7일 방송분이 1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5주 연속 일요일 저녁 예능 코너 중에서도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해피선데이' 역시 16.4%의 시청률로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1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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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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