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는 kt 조범현 감독과 만났다. 하지만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 결국 kt 입단은 현재로서는 매우 어렵다.
김동주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11일 전화통화를 했다. 그는 조심스러웠다.
김동주는 "아직까지 결정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얘기하기가 좀 그렇다"고 했다.
'조범현 감독과 만나 입단에 대해 같이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론이 난 것이 없다. 계속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행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공개적으로 김동주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동주는 여기에 대해서도 "그 부분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한화와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된 부분이 없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김동주의 kt 위즈 입단은 어렵게 됐다. 몇몇 세부사항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 감독이 직접 밝혔다.
김동주는 여전히 현역 생활에 대한 의지가 있다. 그는 올 시즌 두산 2군에 있었다. 1군 러브콜은 없었다. 때문에 시즌 도중 "날 풀어달라"고 돌출발언을 했다. 두산은 김동주 사태를 일단 봉합했다. 시즌 후 거취에 대해 얘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평행선이었다. 두산은 은퇴와 함께 2군 코치직을 제시했지만, 김동주는 현역생활 연장을 위해 이 제안을 거부했다. 결국 두산과 김동주의 관계는 끝났다. 계약해지로 결론이 났고, 김동주는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그에 대한 관심표명은 그리 높지 않다. 남은 구단은 kt와 한화밖에 없다. kt와 접촉했지만, 결국 입단이 무산됐다. 김동주는 여전히 팀을 알아보고 있다. kt 입단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남은 건 이제 한화 뿐이다.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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