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가 우여곡절 끝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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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방송사 ABC를 비롯한 복수의 현지 언론은 '웨스턴 시드니가 수당 관련 갈등을 해결하고 모로코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을 정상적으로 치른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은 그 동안 구단과 수당 규모를 놓고 마찰을 빚었다. 구단은 100만달러(약 11억원)를 책정했다. 그러나 선수단은 반발했다. ACL 우승 상금만 500만달러(약 55억원)일 뿐만 아니라 클럽월드컵 상금까지 합하면 100만달러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클럽월드컵 보이콧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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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은 최악으로 닿지 않았다. 구단과 선수단이 만족할 만한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이커 토미 유리치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우리는 프로답게 행동해야 한다. 이제 문제없다. 경기장에서 해야 할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턴 시드니는 14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대회 준준결승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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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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