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천사라고 주장하며 성당에서 음란행위를 한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29)이 성당에서 음란 영상을 찍으며 인터넷에 유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여러 곳의 성당에서 자신의 가슴을 노출하며 만지는 등 음란행위를 일삼고 영상을 촬영했다.
종교 카톨릭을 대다수 시민들이 믿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는 이 여성의 음란 행위 영상에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당에 찾아간 여성이 성호를 긋고 기도를 하다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가슴을 노출한다. 이어 다른 성당에서 촬영된 영상에도 묵주를 목에 걸고 음란한 행위를 했다.
하지만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을 발견한 카톨릭 신자는 현지 신부에게 알렸고 현지 신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며 이 여성의 충격적인 음란 행위는 덜미를 잡혔다.
오스트리아 법정의 "음란한 영상을 왜 성당에서 촬영했냐"는 질문에 이 여성은 "나를 믿어달라"면서 "사람들이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면 내가 진짜 천사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라고 황당한 대답을 늘어놨다.
오스트리아 법원은 폴란드 출신의 이 여성에게 "영상 촬영으로 얻은 수입의 절반을 신부에게 지불하고 사과하라고 명령하며 보호관찰 3개월과 집행유예 3개월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여성은 법원에 판결에 "오스트리아 시민들이 내가 나온 영상을 시청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해 또 한 번 오스트리아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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