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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화려한 아이템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과 스테디셀러 이미용품이 큰 인기를 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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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모노톤의 의류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노톤은 다양한 옷과 매치하기 쉽고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오래 두고 입을 수 있어 경기 불황기에 부담 없이 즐겨 찾게 되는 색상이기 때문이다. 2014년도 히트 상품 10개 중 절반을 차지한 패션 브랜드의 대표 상품도 간결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의 그레이 색상이라는 공통점을 보였다. 작년 히트상품의 절반을 산뜻하고 시원한 캔디 컬러 상품이 차지한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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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지오송지오>와 2위의 <에셀리아>, 3위 <바이엘라>, 5위 <나탈리쉐즈>, 7위<NY212> 총 5개의 브랜드에서 블랙과 그레이 등 모노톤의 베이직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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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는 역시 색조 & 셀프 … 전년대비 주문금액 20% 증가
셀프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며, 간편하게 피부와 머리를 관리할 수 있는 '셀프형' 이미용품 브랜드의 약진도 돋보였다. 피부에 꼭 필요한 영양 마사지 케어 효과를 집에서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클렌징 <맥스클리닉>가 8단계 상승한 10위를 차지했으며, 드라이기와 매직기, 브러쉬를 하나로 모은 브러쉬 형태의 고데기를 선보인 헤어기기 브랜드 <차홍>과 <더블에스샤이니>도 각각 11위와 17위를 기록하며 여성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CJ오쇼핑 영업기획담당 황준호 부장은 "전체 10개 중 패션 카테고리가 8개를 차지한 가운데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브랜드 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며, "불황과 함께 확산 된 실용주의 소비가 트렌드 전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이미 검증된 스테디셀러들의 강세가 앞으로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