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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타리그'는 '스타1' 시절인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스포츠조선과 온게임넷이 공동으로 주최했던 대회의 명칭이다. 하지만 WCS(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체제 하에서 더 이상 스타리그가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SPOTV게임즈가 팬들에게 친숙한 이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셈이다. 따라서 한국에선 GSL과 스타리그 등 양대 개인리그 체제가 다시 부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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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를 통과한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이후 조 추첨식을 통해 자신들의 대진 상대를 결정하게 되며, 4인 1개조 조별 듀얼 토너먼트를 거쳐 8강에 합류한다. 본선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다음 시즌의 시드가 주어진다. 8강에서 패배한 4명의 선수는 차기 챌린지 시드를, 4강에 진출한 4명의 선수들은 차기 본선 시드를 각각 획득한다. 4강전을 통과한 두 명이 맞붙을 시즌1 결승전은 내년 3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매 시즌은 우승상금 4000만원, 총 상금 7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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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일간 열리는 챌린지에서 최고의 빅매치는 18일 열릴 예정인 이승현과 이영호의 대결이다.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인 이승현, 그리고 올해는 기필코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는 이영호가 맞붙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26일 열리는 정명훈과 이정훈의 대결도 볼만하다. 정명훈은 최근 스위스팀에 둥지를 틀었고, 이정훈은 최근 끝난 '2014 핫식스컵' 결승전까지 오르며 부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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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현 외에 시드를 획득한 사샤 호스틴(북미)과 짜오 찐 후이(아시아)는 각각 테란 강자인 전태양과 조성주를 만나게 되면서 첫 스타리그부터 험난한 여정이 예고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