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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파티용품점·온라인몰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손쉽게 구입하는 캐릭터 가면이 쉽게 불이 붙거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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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은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캐릭터 가면'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사용 연령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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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성 검사에서는 2개 제품이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3개 제품으 착용 중 얼굴 등으로 염료가 묻어나거나 도료가 쉽게 벗겨져 제품이 손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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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표기에서는 크게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21개 제품 가운데 사용연령을 표기한 제품은 7개에 불과했다. 현재 '자율안전확인 안전기준'에서는 14세 미만 대상 완구에 대해 품질 표시 및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성인용으로 판매할 경우 연령 표시 및 안전성 검증 없이도 판매가 가능하다.
소비자원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에 리콜을 요청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지도·단속 및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