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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2011년 18건, 2012년 20건, 2013년 27건에서 올들어 9월까지 42건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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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은 "핫팩에 의한 화상은 대부분 섭씨 40∼70도 이하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저온 화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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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사례 100건 중 병원치료까지 받은 사례는 85건(85.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치료 85건 중 경미한 1도 화상은 3건(3.5%)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2도 화상(59건·69.4%)이거나 3도 화상(17건·2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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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분말형 핫팩 30개를 조사한 결과 25개 제품(83.3%)이 '자율안전확인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문제가 발견된 제품에 대한 조치와 함께 '자율안전확인대상공산품'인 핫팩의 표시관리 및 신고제품의 사후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