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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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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선 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 관객 한분 한분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나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정말 자신감 갖고 열심히 배우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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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천우희는 지난 4월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한공주'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넘어갔다. 잘 읽혔고, 어느 부분이 좋다라고 할 수 없이 그냥 문득 '이거 나 하고 싶어. 나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근자감을 가지고 오디션을 봤다. 그래서 잘 됐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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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공주'는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천우희가 성폭행 이후 피해자 학생의 삶을 재조명했다. 영화는 22만447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