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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2승27패, 평균 자책점 3.2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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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입장에서는 니퍼트는 꼭 잡아야 하는 선수다. FA로 84억원을 들여 좌완 선발 장원준을 잡았다. 선발 투수가 보강됐다. 그런데 니퍼트를 놓치면 그런 효과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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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구위를 완전히 회복했다. 물론 부작용은 있었다. 시즌 초반 150㎞대가 넘는 공을 뿌렸지만, 영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공이 전체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이런 부작용을 없애나갔다. 결국 179⅓이닝을 소화하면서 48개의 볼넷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2011년(187이닝, 볼넷 64개), 2012년(194이닝, 볼넷 68개)에 비해 훨씬 볼넷 수치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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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니퍼트의 계약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는 베일에 쌓여있다. 당연히 계약 과정에서 그럴 수밖에 없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의 몸값 인플레 현상이 있다.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와 연동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런데 올 시즌 FA의 몸값은 한마디로 비정상적이었다.
니퍼트는 당연히 제대로 된 대우를 받아야 한다. 두산 입장에서도 꼭 잡아야 할 외국인 선수다. 그러나 협상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그 기준이다.
FA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프로야구다. 시장 자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검증된 니퍼트를 얼마나 줘야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졌다. 당연히 그 기준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두산은 84억원을 들여 장원준을 잡은 구단이다. 두산과 니퍼트의 계약이 늦춰지는 이유. 어떤 계약조건으로 니퍼트를 잡을 지 궁금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