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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설에도 올랐다. 오프닝 장면이 미국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 이하 POI)'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 '힐러'와 'POI' 모두 오프닝 영상 초반 CCTV가 등장하고, 인물 소개를 할 때 CG로 얼굴을 인식하는 방식이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이정섭PD는 표절 논란에 대해 16일 오후 1시 30분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현장공개에서 "촬영하느라 다른 걸 둘러볼 정신이 없었다. 표절 얘기가 있었던 건 얼핏 알고 있는데 디테일하게는 모르고 있었다. 그 드라마를 못봐서 정확하게 어떤 유사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 설정 자체가 정후가 정보를 캐내고 안경을 통해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런 상황들은 미국 드라마나 다른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게 아니다. 고유의 아이디어다. 표현 방식에 유사성이 있다면, 그 미국 드라마에만 고유하게 나왔던 장면이고 테크닉이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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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박민영, 지창욱의 성장 및 러브 스토리도 볼 거리다. 아직은 현실성 떨어지는 어리버리 캐릭터이지만, 갈수록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하게 될 예정이다. 박민영은 "초반 설정은 현실성 없는 게 많았다. 치열하게 연예부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설정이었다. 의욕과 마음만 앞서고 실력은 없는 캐릭터인데 앞으로 좋은 기자상의 표본인 유지태에게 트레이닝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나오니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또 "원래 기자공포증이 있었다. 기자가 무서웠고 발가벗겨지는 느낌이라 '어떻게 말 해야 하자' 하는 생각을 했다 항상 내가 자체 필터링을 하면서 얘기했는데 이상하게 내가 이 진짜 이 직업을 갖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상황이 편하고 좋다"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았다. 그렇게 많은 연예부 기자들이 과로에 시달리는 줄 몰랐고, 서열이 확실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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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