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열도 발언 이어 비투비 분량 문제 제기..."비투비는 에이핑크 백댄서?"
SBS 가요대전이 위너 송민호의 열도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비투비 무대 시간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비투비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SBS 가요대전 SUPER5'(이하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걸그룹 에이핑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날 비투비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무대에서 지난 3일 발매한 캐롤송인 신곡 '울어도 돼'를 열창했다. 특히 멤버들은 루돌프 의상을 입고 등장, 깜찍함을 발산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후 비투비는 에이핑크와 함께 에이핑크의 곡 '미스터 추'의 가사를 개사한 '미스터 루'에 맞춰 합동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방송 후 온라인상에는 비투비의 분량에 대한 불만들이 제기됐다. 비투비는 '울면 안돼' 무대와 에이핑크와 함께 '미스터 루' 무대를 꾸몄지만, 비투비 개인 무대의 시간이 지나치게 짧게 편성된 것. 이에 비투비 팬들의 불만이 속출하며 무대 시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이날 송민호는 2부 진행을 하던 중 "대한민국 열도를 뒤흔드는 보이그룹들의 메가 스테이션"라고 발언을 해 논란을 가열시켰다. 송민호가 말한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일본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에 대해 '가요대전' 측은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대전' 중 송민호의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제작진이 대본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감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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