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갑자기 잘 가던 길이 헷갈리기 시작하거나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어떤 일을 해 놓고도 잊어버려 다시 하는 일이 잦으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심한 경우에 오전의 일을 오후에 잊어버리거나 조금 전의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Advertisement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혈관성 치매 환자들은 인지능력이나 정신능력이 조금 나빠졌다가 그 수준을 유지하고 또 갑자기 조금 나빠졌다가 유지되고 하는 식의 단계적 악화의 양상을 보인다."며 "혈관성 치매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치매는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기타 치매의 경우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Advertisement
경희서울한의원의 희망적 치매프로그램은 1대1 맞춤 처방을 통해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진단해 치매 증상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자의 순응도를 높인 환자맞춤형 한방약물치료, 마음과 몸을 함께 다스리는 명상치료법, 침구치료,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방물리요법, 혈맥레이저치료, 한방온열치료, 한방향기치료, 한방스파치료 등으로 병세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에서 치매 및 심신의학 임상교육과정을 수료한 박주홍 원장은 희망적 치매프로그램에 대해 "개인별 1대1 맞춤 한약처방과 최소 9개월에서 3년 동안의 근치요법 등 치매 특화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 뒤 1년에 한두 번의 정기검진으로 치매 환자를 평생 관리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좋은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미연에 치매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치매는 본인 스스로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관심 어린 눈길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주홍 원장은 지난 9일 MBN에서 방송된 '엄지의 제왕 101회-평생 늙지 않는 뇌의 비밀' 편에 출연하여 뇌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