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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KB스타즈와 삼성이 3위자리를 놓고 다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꼴찌그룹으로 떨어져있는 하나외환과 KDB생명의 전력이 강해지며 지각변동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3위인 KB스타즈와 공동 5위 하나외환, KDB생명과의 게임차는 4.5게임. 멀어보이긴 하지만 이제 3라운드를 마친 시즌은 4라운드나 남아있어 아직도 어느 팀이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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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21일 하나외환과의 경기서 6연패의 긴 사슬에서 벗어났다. 2m3의 장신센터 테일러가 개인 최다인 30득점을 했고, 한채진이 15득점, 이연화가 13득점을 하면서 하나외환과의 치열한 접전을 87대85의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이경은의 가세가 반갑다. 리딩가드인 이경은이 돌아오면서 팀의 공격과 수비가 안정됐다. 특히 공격에서 뭔가 맞지 않았던 호흡이 맞아 들어가면서 하나외환과의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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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과 KDB생명이 지금은 최하위로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은 남아있다. 3위 자리를 노리는 KB스타즈나 삼성으로선 이 두팀과의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해졌다. 좀 더 볼만해진 여자 프로농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