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최근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에 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선다더라"라며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하는 법이다. 나도 거기 들어가보는게 꿈"이라며 웃었다.
박민우는 "'인간' 박민우는 굴곡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너무 큰 굴곡은 곤란하지만, 작은 시련을 이겨냈을 때 오는 행복을 느끼면서 살고 싶다"라며 당찬 인생 계획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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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박민우는 '아이언맨'이라는 소문 때문에 맘고생을 했다. 학생야구 시절 후배들이 보호구를 채워줄 동안 가만히 서 있었다는 것. 이에 대해 박민우는 "촉박한 경기 시간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타자들은 후배들이 가져온 장비를 더그아웃 밖에서 착용하고 바로 타석에 들어서기도 한다"라며 "너무 바빠서 내가 팔 보호구를 차는 사이 후배가 다리 보호구를 채워주는 모습을 보신 것 같다. 그런데 내가 가만히 있었다는 건 말도 안된다"라고 해명했다.
박민우는 지난해에 비해 준수해진 수비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수비력 향상은 적극적인 그의 노력 덕분이다. 박민우는 "매일 아침 정규 훈련 전부터 혼자 훈련을 소화했고, 야간훈련 끝나고도 코치님과 따로 개인훈련을 했다"라며 "작년보다는 많이 좋아진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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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2차전 실책 때의 심경, 이상형과 결혼 계획 등 박민우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는 오는 26일 발행된 더그아웃 매거진 45호(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