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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첫 상대인 오만은 이미 심리전을 시작했다. 폴 르갱 오만 감독은 "한국과 호주의 전력을 충분히 분석했다. 두 팀은 오만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말로 신경을 건드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우리는 한경기에 집착하기 보다 대회를 전체적으로 보고 있다. 오만전 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 다 쉽지 않다. 확실한 것은 겁먹은 선수는 없다. 자신감에 차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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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호주 도착 후 곧장 시드니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1월4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일단 컨디션 점검이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그는 "호주에 입성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어떤 몸상태로 합류했는지 지켜보는 일이다. 어떤 선수들은 3주 이상 휴식 갖었고, 일부 선수들은 지난 주말까지 게임에 뛰었다. 팀 밸런스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에 가서 결승에 올라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우리의 몫"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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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