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유명 치과병원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경기 중 치아와 구강 내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스포츠 마우스 가드' 제품을 후원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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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우스 가드는 직접적인 외부로부터의 충격으로부터 치아와 악관절, 입술, 혀, 뺨 등의 손상을 방지하며 치열과 악관절을 통해 전달되는 뇌의 충격을 완화시켜 줌으로써 뇌손상을 방지하는 구강 내 장치로 복싱, 격투기는 물론 축구, 농구 등 신체접촉이 많은 구기 종목, 그리고 스키, 스노우보드 같은 사고 위험이 높은 종목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 매우 유익하다.
이번에 스포츠 마우스 가드를 후원 받게 된 선수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스키 회전.대회전 2관왕 권보운을 비롯해 고영배(알파인스키), 김병훈(알파인스키, 이상 인천광역시 장애인 스키협회)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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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포시즌 치과의 노각균 대표원장은 "스포츠 경기 중에는 치아 파열 및 악관절 질환, 하악골 골절 등 다양한 부상을 당할 위험성이 많은데 그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우스피스의 착용은 필수"라며 "추가 부상에 취약한 장애인 선수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국내 야구ㆍ축구 등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마우스피스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으로 유명한 포시즌 치과는 이번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제품 협찬 외에도 별도의 협약을 맺은 스포츠 단체와 동호회, 선수단에게 개인 맞춤형 스포츠 마우스 가드를 3분의 1 가격에 제공, 선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데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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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치과 관계자는 "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유소년 선수들에게 부상 방지는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마우스가드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