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국제시장
방송인 겸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영화 '국제시장'에 대한 비판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이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허지웅은 '국제시장'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더 이상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시니어들의 문제가 다루어져야 마땅한 시점에 아버지 세대의 희생을 강조하는 '국제시장'의 등장은 반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스코어에 따라 우리가 과연 얼마나 괴물 같은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지 나눌 이야기가 많아지겠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TV조선은 허지웅이 이 영화에 대해 '토 나오는 영화'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을 자막과 함께 전해 논란을 야기시켰다.
이에 27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제시장' 아직 안 봤는데, 그거 보고 비판하면 부모 은공도 모르는 xxx자식에 박통의 은공을 모르는 좌익 빨갱이 xx가 되는 건가요? 겁나서 보지 말아야겠네"라고 적었다.
이어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기에. 극우랑 종편이랑 '일베'가 xxx를 하는 건지"라며 "하여튼 우익 성감대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국제시장'은 지난 2009년 영화 '해운대'로 1145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이다.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배경으로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제시장'은 지난 17일 개봉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2일 만에 428만 명을 모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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