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이 생쥐 때문에 제대로 망신 당했다.
기내에서 생쥐 한 마리가 발견돼 비행기 이륙이 6시간이나 지체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3시 스페인 마드리드를 출발하려던 카타르항공 소속 여객기내에서 생쥐가 목격돼 6시간이나 지난 9시쯤 이륙했다.
항공사와 공항측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기내 방역과 소독에 들어갔다. 결국 문제의 생쥐는 몇시간이 지난 뒤 죽은 채 발견됐다.
이날 비행기 지연으로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카타르 도하에서 환승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예약편을 놓치기도 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측은 환승편을 놓친 승객들에 대해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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