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팀수가 늘어난만큼 경기수도 많아졌다.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편성됐다. 올해 576경기보다 144경기가 증가했다.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해보다도 클 수 밖에 없다. 지난해 프로야구는 650만9915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경기당 1만1302명에 야구장을 찾아 7년 연속 500만명, 4년 연속 600만명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해 평균 관중수를 올시즌 경기수에 대입하면 약 813만명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역대 최초로 800만명을 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꿈의 1000만명 달성을 위해서는 경기당 1만3889명의 팬들이 찾아야 한다.
Advertisement
우선 흥행의 축으로 불리는 '엘롯기'의 성적이 뒷받침돼야 한다. 최근 흥행 성적을 보면 LG는 지난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2009년부터 5년 연속 관중 증가세를 이어가던 LG는 지난 시즌 관중수가 2013시즌보다 9%가 감소했다. 시즌 중반 최하위에서 불같은 기세로 부활하며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관중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롯데 관중은 지난해 8%의 성장을 보였지만, 올해 성적이 나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롯데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관중 100만명을 넘었으며, 2009년에는 역대 한 팀 최다인 138만18명의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적이 뒷받침된 시기였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성적이 나와야 한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프런트의 피땀어린 노력도 필요하다.
Advertisement
그러나 롯데와 KIA는 팀전력이 썩 좋지 못하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롯데는 신생팀 kt와 탈꼴찌를 다퉈야 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선발진 약화가 치명적이다. FA 시장에서 장원삼이 떠났고, 유먼, 옥스프링과도 재계약하지 못했다. 사실 롯데는 이종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한 과제다.
Advertisement
경기 시간도 줄여야 한다. 경기의 질과 관련이 있는 사안이다. 늘어지는 경기 시간은 흥행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난해 평균 경기시간은 3시간27분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팀마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의식이 강조되다 보니, 투수 교체와 투-포수간 사인 교환 등에서 시간이 많이 소모됐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경기 스피드업 규정을 마련해 규정을 발표했다. KBO는 올해 10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규정을 떠나 경기 시간에 대해 벤치와 선수들이 의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유산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피앙세가 되어줄래"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
- 3.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4.'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5."손날두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온두라스까지 감동시키는 손흥민 당신은 도대체...팬서비스 GOAT